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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KU 소식

가톨릭관동대 경기지도학과 학생들, 진천선수촌 탐방

안녕하세요!!

저는 경기지도학과 학과프로그램으로 11월 15일에 진천선수촌에 다녀왔습니다.

매일 티비로만 보던 진천선수촌을 가게 되어서 너무너무 신기했습니다!

일단 입구부터가 아우라가 느껴집니다.

 

입구에 위치한 웰컴센터에서 진천선수촌에 대한 소개와 선수들의 열정을 엿볼 수 있는 동영상을 시청하고

 

그다음 버스로 진천선수촌 내부로 들어갔습니다.

선수촌 안내책자를 나눠 주셔서 선수촌 건물들을 한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수영장 - 사격장 - 웨이트장 - 벨로드롬(사이클) 순으로 내부를 구경했습니다.

먼저 수영장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티비에서만 보던 넓고 광나는 수영장을 보니까 진짜 신기했고,

 


다이빙대와 수구 연습장을 보니까 진짜 선수촌에 온걸 다시한번 실감 할 수 있었습니다

태극기도 있고 완전 그냥 운동하는 사람은 늘 멋있는거 같습니다.

다음으로는 사격장!

 

진종오 선수가 여기서 훈련한다니 정말 멋있지 않나요?

 


과녁은 총 60개로 되어져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많은 이유는 시합에 나가면 벽이 있는 위치에서 시합할 수 도 있고,

뻥 뚫린곳에서 시합할 수 도 있고 다양한 경우의 수를 위해서 여러 환경에서 연습하라는 이유에서

여러 개의 과녁을 만들어 놓았다고 합니다.

섬세한 배려가 진종오 선수 같은 금메달 리스트를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다음으로는 웨이트장!! 전 정말 진천선수촌의 꽃은 웨이트장이라고 생각합니다.규모가 진짜 어마어마합니다. 여태 살면서 많은 헬스장, 웨이트장에 다녀오고 봐왔지만
괜히 선수촌이 아니더라구요. 근육이 성난 분들이 많았고, 코치님, 감독님들과 함께 고강도의 훈련을 하는

선수들을 보니까 정말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멋있고 대단해보였습니다.국가대표는 아무나 할 수 없는 거니까 진짜 멋짐이 폭발하더라구요.

아무튼 넓디 넓은 웨이트장을 구경한 후 벨로드롬에 갔습니다.

벨로드롬은 사이클 연습장을 말하는데요!!

실제로는 사이클 경기장을 처음봤는데 땅콩 모양으로 생겼고, 경사가 엄청나더라구요

 

코치님이 선수들을 이끌며 훈련하는데 높은 경사에서 코치님과 선수들이 빠른속도로 훈련하니까
멋있기도 했지만 조금 무서워 보였습니다. 그리고 허벅지가 터질꺼같이 힘들어보였습니다.

사이클이 긴장감 넘치는 종목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선수촌 중간중간에는 스포츠를 상징하는 조형물이나 기념비들이 세워져있었습니다.

그래서 더 선수촌의 위엄이 느껴졌습니다.

 

이렇게 다 구경을 마친후 기념사진을 찍고 다시 학교로 돌아왔답니다!!

살면서 선수촌에 가 볼 기회가 거의 없는데 가서 최대규모의 트레이닝 센터를 구경해보고, 선수들도
보니까 정말 색다르고 앞으로 공부를 더 열심히해서 선수촌에 들어가서 일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ㅎㅎ

1시간 정도의 투어가 너무 짧고 아쉽게 느껴졌었답니다!!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우리나라 선수들의 기량을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ㅎㅎ

대한민국 선수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