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관동대학교 황희진 교수
'노인장기요양시설 부적절 약물 복용' 연구결과 발표
가톨릭 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황희진 교수 연구팀(노인기능연구소 김상환 박사, 이강수 차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교실 교수)이 요양원 입소 중인 치매노인 가운데 절반 이상이, 치매노인을 돌보는 사람에게 가장 큰 어려움이되는 "행동심리증상(Behavioral and Psychological Sympton of Dementia, BPSD)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4명 중 1명이 항정신성 의약품을 복용중인 것을 확인했습니다.
황희진 교수 연구팀은 장기요양시설 20기관에 입소 중인 835명의 65세 이상 노인들 가운데 치매 환자 529명에서 행동심리증상의 대표적인 평가도구인 Neurospsychiatric Inventory(NPI) 설문과 약물 처방을 분석한 결과 위와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황 교수는 "치매는 인지기능의 현격한 저하, 정신 행동장애, 기분장애, 운동장애 및 일상생활 기능의 저하 등을 동반하고 결국 전반적인 기능의 황폐화를 초래하는 특징이 있는데, 이 가운데 행동심리증상은 특히 증상조절을 통해 환자와 돌보미의 안전 확보 및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해야하기 때문에, 문제를 명확히 하고, 원인을 파악한 후 적절한 약물치료 및 비-약물치료를 시행하면서 효과를 판정하는 접근법이 필요하고, 여기에는 신체적 상태나 심리적 요인에 대한 파악도 반드시 동반되어야한다. 또한 증상에 적절한 약물치료는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장 낮은 효과적 용량으로 시작하여 천천히 증량함과 동시에 주기적 관찰을 통해 적절한 시기에 중단하여야 한다. "면서 이에 대한 모니터링과 조기개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위 연구는 장기요양의학에 관한 국내 최초 코오트(Cohort) 연구인 LOVE('L'ong term care 'O'f elderly 'V'ia Kor'E'an network) study의 일환으로 진행된 일곱 번째 연구로, 해외 저널인 Drugs - Real World Outcomes 최신판에 게재되었습니다.
한편, 국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과장이자 의학박사인 황희진 가톨릭관동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대한임상노인의학회 홍보이사로 활동 중이며, 세계 3대 인명사전(후즈 후, 영미국 ABI, 영국 IBC)에 동시등재된 바 있는 노인의학 분야의 전문가로 TV 방송 출연과 강연을 통해 노인의학의 새 장(場)을 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상 미래가치를 디자인하는 창의실용교육 중심대학 가톨릭 관동대학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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