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관동대학교
강릉 관광코스 - 오죽헌 시립박물관
강릉은 고대부터 탐승자의 발길이 끊이질 않던 곳입니다. 백두대간과 동해가 빚어낸 관동지방의 아름다운 풍광을 보기위한 발길은 율곡 선생과 사임당을 경모하는 사람들의 발길로 이어졌습니다. 사임당이 화폐 도안 인물로 선정되면서부터는 '세계 최초 모자 화폐인물 탄생지'라는 수식어와 함께 세계인들의 발길까지 더해지고 있습니다.
오죽헌에서는 검은 대나무가 바람에 몸을 흔드는 소리와 마당 가득 들어앉은 오후 햇살의 한가로움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역사를 관조하며 자신의 삶을 깊이 들여다보는 여유도 함께 덤으로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오죽헌을 지나면 강릉사람들의 심성을 닮아 순하게 생긴 시립박물관에 다다르게 됩니다. 선사시대부터 오늘날까지 지정학적, 인문사회학적 환경에 맞춰 특징적으로 형성돼 온 강릉 문화의 면면을 보여주는 공간입니다. 시립박물관은 먼 옛날 강릉에서 살았던 사람들의 마음으로 소중한 강릉의 역사와 문화 이야기를 가톨릭 관동대학교 여러분께 전해드릴 것입니다.
- 오죽헌 연혁 -
▶ 조선초기 최응현 소유
▶ 1504년(연산군 10년) 신사임당 탄생
▶ 1536년(중종 31년) 율곡 이이 탄생
▶ 1788년(正祖12년) 율곡 친필 <<격몽요결(擊蒙要訣)>> 과 유년에 쓰던 벼루를 보관하기 위한 어제각(御製閣) 건립
▶ 1962년 11월 2일 제1회 율곡제전(栗谷祭典) 봉행
▶ 1963년 보물 제165호로 지정
▶ 1975년 6월 30일 권씨가로부터 관리 이전
▶ 1975년 10월 오죽헌 정화사업으로 지금의 모습으로 단장
▶ 1998년 1월 17일 강릉시립박물관과 통합
- 시립박물관 연혁 -
▶ 1992년 11월 01일 강릉향토사료관 개관기념 제1회 영동문화 창달을 위한 학술대회 "전통문화를 찾아서"
▶ 1992년 11월 15일 강릉향토사료관 개관
▶ 1993년 07월 21일 강릉향토사료관 박물관 등록(제54호)
▶ 1995년 05월 12일 ∼ 11월 24일 제1기 박물관강좌 운영
▶ 1995년 06월 23일 명안공주 관련유물 보물 제1220호 지정(3건 36점)
▶ 1996년 02월 27일 박중신문과급제교지 강원도유형문화재 제116호 지정
▶ 1996년 04월 04일 보물 제1220호 명안공주관련유물 추가지정(3건 9점)
▶ 1996년 04월 20일 ∼ 11월 30일 제1기 교사를 위한 전통문화강좌 운영
▶ 1996년 07월 23일 ∼ 08월 31일 보물 제1220호 명안공주관련유물 특별전
▶1997년 05월 16일 한송정들차회 개최
▶ 1997년 07월 21일 역사문화관 준공
▶ 1997년 10월 26일 역사문화관 개관
▶ 1998년 01월 17일 강릉시립박물관과 오죽헌 통합
▶ 1998년 03월 06일 강릉시오죽헌·시립박물관 명칭 변경등록
▶ 1998년 05월 29일 김영숙선생 기증유물실 개관
▶ 1998년 09월 05일 난설헌시집목판초간본 강원도유형문화재 제124호 지정
▶ 2004년 10월 11일 ∼ 11월 13일 아름다운 여성, 신사임당 특별전
▶ 2008년 9월 1일 이창용 교수 유물기증 566점
▶ 2009년 6월 23일 ∼ 7월 23일 특별전 <화폐인물이야기> 개최
▶ 2010년 1월 4일 황기로 초서 -이군옥시 보물(제1625-1호) 지정
▶ 2012년 10월 21일 율곡기념관 재개관
- 안내도 -
- 각종행사 안내 -
1. 박물관 강좌
강좌내용 : 우리지방의 역사·전통문화와 관련된 시청각강의와 문화유적 답사
대 상 : 강릉 시민
기 간 : 매년 3월 3째 주 ~ 8월 3째 주
시 간 : 매주 화요일 14:00 ~ 16:00(2시간)
모집인원 : 선착순 50명
장 소 : 오죽헌/시립박물관 문화학교
교 육 비 : 무료
모집기간 : 매년 2월 중순~3월 중순까지 선착순 모집
신청방법 : 박물관강좌 신청서를 작성하여 직접제출
※ 사진 2매 첨부
※ 신청서는 박물관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내려받기
세부강좌 : 강릉의 역사와 문화라는 주제 하에, 강의 소주제를 매년 조금씩 다르게 구성.
(☎ 문의처 : 033-660-3313)
2. 대현율곡이이선생제
대현율곡이선생제는 율곡 이이 선생의 유덕을 기리고 얼을 선양하기 위해 봉행하는 제례입니다. 1962년 11월 6일 제1회 추모 제례를 올린 이래,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매년 봉행되었으며 매년 시월 25~26일에 봉행됩니다.
학자이자 관료, 나아가 교육자로서 일정한 성취를 이뤄낸 율곡 이이와 관련된 유적지나 유물들은 숭앙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존경의 표현은 후에 율곡 이이를 문묘에 배향하거나 자운서원, 송담서원 등 전국 여러 개의 서원에 배향하는 형태로 나타납니다. 대현율곡이선생제(율곡제) 역시 문묘나 서원에 배향한 것과 같이 학덕을 추앙하고 유업을 선양하기 위해 봉행하는 제례입니다. 행사는 제례를 중심으로 문예행사와 경축행사로 구분되며, 제례는 다시 서제와 본제로 구분되어 서제는 시월 25일에, 본제는 시월 26일에 봉행됩니다.
서제는 제전위원장이 헌관이 되어 약식으로 치러지며 강릉시장을 비롯한 대현율곡이선생제전위원, 율곡 이이 선생 후손들이 참례합니다. 본제는 초헌관과 아헌관, 종헌관이 홀기에 맞춰 제례를 봉행하는데 초헌관은 강원도지사, 아헌관은 강원도교육감이 맡고, 종헌관은 강릉향교전교와 유도회강릉지부회장이 격년으로 담당합니다. 강신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례, 망료례, 사신례 순으로 진행되며, 제전위원, 고문, 도내 유림, 학생, 일반시민, 덕수이씨 후손, 제례무용단, 제례악단, 합창단 등이 참석합니다.
부대행사는 크게 문예행사와 경축행사로 구분됩니다. 문예행사로는 '율곡학술강연회', '한시백일장', '백일장', '휘호대회', '율곡저서독후감공모', '사생대회', '율곡사상선양웅변대회'가 경축행사로는 '율곡선생장원급제유가삼일 행렬재현','서예전시회', '탁본전시회', '궁도대회', '들차회'가 열립니다
3. 한송정들차회
한송정들차회는 동포다도회와 시립박물관이 공동으로 준비하는 행사로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차유적지 한송정에서 신라화랑에 헌다하고 다인들이 차를 나누는 행사로 해마다 시월에 개최됩니다.
녹두정이라고 불렸던 한송정은 강릉에서 동남쪽으로 시오리쯤 떨어진 강동면 하시동에 있습니다. 한송정의 정확한 건축 연대는 알 수 없으나 신라 화랑들이 명산대천을 순례하면서 심신을 수양할 때 차를 달여 마시던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동해안의 한송정, 경포대, 삼일포는 신라 화랑들의 대표적인 순례지였는데, 이 가운데 한송정 · 경포대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차 유적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화랑들이 자취를 남긴 이래 고려 및 조선초기 많은 문인들이 한송정에 찾아와 시를 남겼으며, 돌샘에서는 지금도 맑은 물이 솟아나고 있습니다.
한송정에는 연단석구와 새로 복원한 석조가 남아 있습니다. 연단석구에는 신라선인영랑연단석구라는 글자가 음각되어 있는데, 강릉지방의 역사서인 《증수임영지》 [누정조]의 기록에 의해 강릉 부사 윤종의가 새긴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석물의 생김새를 살펴보면 석구(돌절구)라고 단정할 수 없을 만큼 모양이 빗돌받침과 유사하게 생겨, 당시 주위에 있던 빗돌받침에 글자를 새긴 것으로 보기도 합니다.
원래 한송정에는 신라 화랑 영랑이 차를 달여 마셨다던 석지와 석조, 석정이 있었다고 하나 지금은 석조와 석지는 전하지 않고 끊임없이 물이 솟고 있는 돌샘과 신라선인영랑연단석구라는 글자가 음각된 석물만이 남아 있습니다. 이제현의 [묘련사석지조기]에 순암법사가 한송정에 들렀다가 묘련사에 있는 것과 비슷하게 생긴 석조를 보았다는 기록이 전해집니다. 현재 돌샘 옆에 놓아둔 석조는 순암법사가 한송정 석조와 비슷하게 생겼다고 묘사한 묘련사 석조를 바탕으로 복원한 것입니다.
- 이 용 안 내 -
매표시간 : 08:00 ~ 17:30 (하절기), 08:00 ~ 17:00 (동절기)
관람시간 : 08:00 ~ 18:00 (하절기), 08:00 ~ 17:30 (동절기)
휴관일 : 연중무휴
관람료
구분 |
오죽헌 / 시립박물관 |
|
어른 |
개인 |
단체 (30명 이상) |
청소년, 군인 |
3,000원 |
2,000원 |
어린이 |
2,000원 |
1,500원 |
65세 이상 |
무료 |
|
- 강릉시민 평일 토요일 50% 할인, 일요일은 무료(신분증 지참)
- 30명 이상 단체 강릉소재 재래시장 이용시 무료입장 가능 (카드매출영수증 또는 재래시장이용확인서)
단, 전체합계급액이 300,000원 이상일 경우만 가능
(요금은 상시변경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찾아오시는 길 -
가톨릭 관동대학생들의 많은 이용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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