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관동대학교
김학남 강릉예총회장 동문, 개인전시회 개최
45년간 ‘아동화’라는 독창적 장르에 몰두해 온 김학남 작가의 개인전이 지난 2006년에 이어 10년 만에 강릉시립미술관 초대전으로 치러집니다. 이번 전시회는 ‘동심’이라는 주제 아래 4일 ~ 7일 강릉시립미술관 3 · 4 · 5 전시실에서 열립니다. 어린이날을 맞이해 맞춤형으로 기획된 이번 전시에서 김 작가는 산 · 바다 , 꿈 , 동심을 주제로 표현한 작품 40점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작가는 작품에서 원근과 균형을 깨뜨리고 화려한 색을 사용하는 데 거침이 없으며, 과장되고 유머스러운 표현들도 아끼지 않습니다. 어린이를 주요 관객으로 삼고 있는 만큼 그들을 즐겁게 할 만한 독창성과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눈에 띕니다.
김학남 작가의 유화作 ‘신비한 나라’
선학균 가톨릭관동대 명예교수는 김 작가의 작품에 대해 “환상적인 화면과 색채조율로 ‘기쁨의 환희’를 독자적·개성적으로 표현하고 있다”며 “분위기에 따라서 도식적 혹은 상상적 혹은 개념적인 것을 섞어 표현함으로써 그가 추구하고 있는 순진무구한 동심의 세계를 읽게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강릉예총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 작가는 관동대 미술교육과를 졸업한 후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면서 어린이들에게 미술을 가르쳤고 이것이 인연이 되어서 아동미술 분야에 독보적인 지위를 확보하였습니다. 김 작가는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그림을 그리고 싶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아이들이 미술관이라는 문화공간을 체험하며 맘껏 즐거워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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