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관동대학교 - 평창군과 손잡은 건축학부, '희망家꾸기' 사업 추진

가톨릭 관동대학교

평창군과 손잡은 건축학부, '희망家꾸기' 사업 추진

 

가톨릭 관동대학교는 평창군과 함께 '2016년도 농촌 집 고쳐주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농촌 집 고쳐주기 사업은 다솜둥지복지재단에서 주관하고 농립축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가톨릭관동대학교 건축학부 학생(지도교수 김병윤)과 봉사동아리(스텔라) 27명의 재능기부로 이루어 졌습니다.

2016년에는 평창군 방림면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3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200만원 이내의 지원사업비로 도색, 도배 및 장판교체, 창호 교체, 담장보수, 미장 등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7월 중순까지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군에서는 봉사학생들이 봉사기간동안 불편하지 않도록 숙소와 샤워실 등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봉사기간중 방문하여 간식 등으로 학생들을 위문, 격려할 계획입니다.

김찬수 도시주택과장은 "대학생들이 방학도 반납하고 갑작스러운 폭우와 무더위가 반복되는 가운데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줘서 감사한 마음이며, 해당 주민들도 매우 고마워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가톨릭관동대학교 건축학부와 봉사동아리(스텔라)는 7년째 이 같은 학생들의 재능기부 봉사를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해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