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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관동대학교 - 전국노인주거복지시설협회 정기총회

가톨릭관동대학교 2016. 1. 25. 08:36



가톨릭 관동대학교

전국노인주거복지시설협회 정기총회 



전국노인주거복지시설협회 2016년 제1차 정기총회가 지난 21일 인천 서구에 위치한 가톨릭 관동대학교 성모병원 시니어타운 '마리스텔라'(원장 고동현 신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정기총회는 협회 소속 17개 기관 30여명의 시설장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리스텔라 기관소개, 신규 가입 기관 소개, 신임 회장 선출(더클래식500 박동현 대표)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협회 회원들은 앞으로도 유기적인 관계 속에서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100세 시대를 맞아 시니어 문화를 선도해가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고동현 마리스텔라 원장 신부는 "한국 사회가 급속도로 고령화 되어가고 있는 이 시기에, 이번 정기총회가 노인 복지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힘을 모으는 장이 되길 희망 한다""마리스텔라도 고령 친화적인 주거 환경을 만들기 위해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협회원들은 마리스텔라,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성모요양원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들은 시니어타운 - 병원 - 요양원으로 이어지는 노인의 전 생애를 돌보는 새로운 모습의 노인 주거 복지시설에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실제로 마리스텔라는 입주자들의 건강관리와 질환의 조기 발견을 위해, 개인의 신체/질병 정보를 데이터화 해 국제성모병원의 전담 의료진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응급 상황 시에도 병원과 연계해신속한 응급 의료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으며, 입주와 동시에 진행하는 건강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치매, 뇌졸중 등 다양한 질병 예방 프로그램이 적용됩니다.

지난해 입주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입주자들은 국제성모병병원과 입주자 전용 요양원으로 이어지는 의료 시스템을 입주 선택 요인의 주요 순위로 꼽았습니다. 한편 마리스텔라는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지난 해 개관 1년 만에 90%라는 높은 계약률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