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관동대학교 - 실용음악과 '서정근 교수와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가톨릭 관동대학교

실용음악과 '서정근 교수와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강릉아산병원은 지난 28일 신관 1층 로비에서 가톨릭관동대학교 실용음악과 '서정근 교수와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습니다. 오후 12시 20분부터 신관 1층 베즐리 베이커리 라운지에서 열린 이번 음악회는 환우와 보호자, 직원들이 로비를 가득 메운 가운데 열띤 호응속에 진행되었습니다.

서정근 교수의 피아노 연주와 섹소폰 연주로 진행된 연주회에서는 소나무, 나 가거든, Unchain My Heart, 귀로 등 편안하고 친숙한 연주와 해설로 관객들의 공감을 자아냈습니다. 병원 입원 중 음악회를 감상한 김씨(여/42)는 "병원에서 이렇게 즐거운 공연을 볼 수 있을 줄 몰랐다"며 "연주를 들은 것 뿐인데 벌써 치료되는 느낌"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휠체어를 타고 방문한 최씨(여/38)는 "병동에서 연주회가 있다는 포스터를 보고 무료했던 차에 시간을 보내고자 찾았는데 감동적인 선율에 가슴이 뭉클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