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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KU 소식

가톨릭 관동대학교 - 중소기업취업연수지원 프로그램 1기 수료


가톨릭 관동대학교

중소기업취업연수지원 프로그램 1기 수료

지난 9일 가톨릭관동대학교는 학생 41명을 대상으로 스탭스 주관 '중소기업취업연수지원' 프로그램 1기를 성료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청년일자리를 위한 취업정책은 많이 추진되고 있지만 교육부 주관의 현장실습이 이공계 중심으로 이뤄지면서 인문계 계열은 소외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한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채용 연계형 인턴 등은 진행되는 반면 인문계 재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이 적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본교는 스탭스와 지난 9'중소기업취업연수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중소기업취업연수지원 프로그램을 올해 처음으로 시작했으며 '중소기업취업연수지원' 프로그램은 일 경험의 기회가 적은 인문계 재학생 등에게 신기술 · 신성장 유망 기업체험 및 직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노동시장으로 원활한 이행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 인천 수원 춘천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8개 고용센터에서 인문계 재학생을 대상으로 전공별·학년별·산업 분야별 등으로 구분해 사전 진로탐색부터 기업체험, 취업전략 수립에 이르는 과정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한편, 23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첫날 중·강소기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이어 이튿날에는 문화개발, 비비코 등 강소기업을 방문해 실무 미션을 수행, 직무이해를 높이고 면접역량 강화를 위한 모의면접을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날에는 나만의 강점 찾기와 진로목표 설정을 하고 향후 도움이 되는 청년고용정책을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어떤식으로 취업을 준비해야 할지, 또 어떤 기업·직무가 나에게 맞을지 막연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목표를 정할 수 있게 됐다""중소기업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도 있었는데 실무자와 직접 이야기를 나눠보니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많은 강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습니다.